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16 14:57
지난해 차량 무상 점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지난해 차량 무상 점검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성남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를 연다.

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남시민의 귀경길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겨울철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이날 시청 주차장을 찾아오는 시민 차량의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각종 부품 상태를 점검해 주고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냉각수, 브레이크 오일, 타이어 공기는 채워주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차량은 점검 내용을 발급해 정비를 받도록 안내한다.

자동차를 점검받으려는 성남시민은 자동차등록증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으로 오면 된다. 렌트카, 1톤 이상 화물차, 영업용 차량, 수입차는 제외되며 접수는 3시30분까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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