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편집인
- 입력 2023.08.19 04:30
작고 영롱한 물방울이
너무 좋아
숨죽여 지나가던
햇살도 멈칫
당신의 맑은 순정에
입맞춤하네요
이내 수줍어
수직 낙하하는 당신은
순간 속 영원을 추구하는
찰나의 순례자
◇작품설명=앙상한 가지에 매달려 반짝이는 빗방울은 마치 찰나의 순례자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요.
작고 영롱한 물방울이
너무 좋아
숨죽여 지나가던
햇살도 멈칫
당신의 맑은 순정에
입맞춤하네요
이내 수줍어
수직 낙하하는 당신은
순간 속 영원을 추구하는
찰나의 순례자
◇작품설명=앙상한 가지에 매달려 반짝이는 빗방울은 마치 찰나의 순례자 그 자체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