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18 09:18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GTX-C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GTX-C 용역 최종보고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17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GTX-C 병점 연장 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 철도정책과 GTX팀장, 시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 결과 GTX-C를 이용할 경우 병점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대에 도착할 수 있어 사업 경제성 및 재무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GTX-C 본선(수원~덕정)사업의 조속한 확정과 개통을 위해 원인자 부담 추진방식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향남다목적체육관 개관식 개최

화성시는 지난 16일 향남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향남다목적체육관은 지난 3월 2일 임시 개관한 이후 임시 운영기간을 거쳐 16일 개관식 이후 17일부터 정식 개관했다.

정식 개관에 따라 임시 운영기간 동안 시민에 무료로 개방됐던 운영 방식은 유료로 전환되며, 이용시간 도 기존 아침 8시에서 아침 6시로 변경된다. 이용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등이다.

화성시-화성을지역위원회, 당정협의회 개최

화성시는 지난 1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을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교통·교육·문화·복지·안전 등 각 분야에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당정 간 긴밀히 협조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화성을 지역위원장과 도의원, 시의원, 관련 국·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탄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기본설계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는 동탄도시철도(트램)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당정이 공동 대응하기로 하고 GTX-A는 사업비 증액분도 2차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해 2024년 6월 개통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키로 했다.

또한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교육·문화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과밀학급에는 추경 긴급 예산을 투입해 교육환경이 저하되지 않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청소년들의 여가·문화활동 공간인 동탄2신도시 청소년 문화의집은 올 하반기 건축심의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내년 본예산에 설계비를 편성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키로 했다.

이 밖에도 ▲시니어플러스센터 건립 ▲동탄호수공원 산책로 정비공사 ▲동탄 보도육교 정비공사 ▲치동중학교 후문설치 사업 등에 대한 2차 추경 예산 확보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주요 도로 덩굴 제거 사업 추진

화성시는 8월 한달 간 주요 도로변에 무질서하게 자라고 있는 칡덩굴 및 가시박, 환삼덩굴 등 생태계 교란식물을 집중적으로 제거한다고 밝혔다.

시는 주요 도로 및 생활권 인접도로를 중심으로 10만㎡ 면적의 덩굴류 제거를 위한 예초 및 뿌리 굴취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

시는 효과적인 칡덩굴 제거를 위해 상습 발생 지역의 분포 현황을 파악해 매년 지속적인 덩굴 제거관리를 해나갈 방침이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 업무협약 체결화성시는 지난 16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화성의과학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위한 업

무협약을 체결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급격한 물가 인상, 시간 부족 등으로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쌀 소

비 촉진 및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관내 대학은 정부와 지자체 지원, 학교 재원, 기부금 등을 확보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운영하고, 화성시는 학교부담액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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