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8.18 09:41
(포스터=네이버 영화 캡처)
(포스터=네이버 영화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영화 ‘오펜하이머’가 개봉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펜하이머’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11만 8380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81만 8765명으로 주말 동안 100만 관객수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펜하이머’는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세상을 파괴할 위험을 감수해야 하는 천재 과학자의 핵개발 프로젝트를 다룬 영화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으로 킬리언 머피, 에밀리 블런트, 맷 데이먼,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플로렌스 퓨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출연한다.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8만 238명을 동원한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31만 275명이다.

유해진과 김희선 주연의 코믹 로맨스 ‘달짝지근해: 7510’는 일일 관객수 3만 8757명으로 3위를, ‘밀수’가 3만 582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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