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8.18 15:24
김정재 의원. (사진제공=김정재 의원실)
김정재 의원. (사진제공=김정재 의원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정재(국민의힘·포항북) 의원이 17일 국회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김완섭 기재부 2차관을 만나 지역 숙원사업인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영일만대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울산~포항 간 고속도로와 연결된 국도 31호선은 이미 교통량이 E등급으로 포화 상태인 데다 2024년 준공 예정인 포항~영덕 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교통대란이 우려되기 때문에 사업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과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조성사업 예타 통과 등으로 북구의 영일만 일반산단과 남구의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영일만대교가 하루빨리 건설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김정재 의원은 "지역균형발전과 포항의 경제성장을 위해 영일만대교 건설사업의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며 "사업이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 국토부와 기재부 등 정부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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