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3.08.22 12:04
신세계면세점이 중국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WeChat Pay)’와 함께 스마트쇼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인 ‘위챗페이(WeChat Pay)’와 함께 스마트쇼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사진제공=신세계면세점)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중국의 모바일 결제 플랫폼 ‘위챗페이(WeChat Pay)’와 함께 스마트쇼핑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6년 5개월 만에 공식적으로 자국민의 한국 단체관광을 허용하면서 오는 3분기 중추절과 국경절이 맞물린 중국 최대 황금연휴에 많은 중국 관광객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신세계면세점은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위챗페이와 협업을 진행한다. 위챗페이는 ‘위챗(WeChat)´에 기반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 69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9월 말까지 위챗페이 유저중 신세계면세점 전용 적립 솔루션을 개통하고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면세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22만5000원의 할인 혜택과 이마트24 1000원 쿠폰(1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위챗페이와 신세계면세점 단독 여름 프로모션도 시행한다. QR코드 스캔 후, 추첨 방식으로 800위안 결제 시 40위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위챗페이 안면인식 기기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20여 대 비치해 간편한 결제와 함께 상시로 신세계면세점 전용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신세계면세점은 위챗페이와 좋은 파트너 관계로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다시 중국 단체 관광이 허용됨에 따라 더욱 적극적으로 다양한 혜택과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며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의 여행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손쉽게 스마트 쇼핑을 즐기고, 특별히 준비된 혜택들을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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