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3.08.23 10:03
세 가지 모드 장착한 ‘릴 하이브리드 3.0’. (사진제공=KT&G)
세 가지 모드 장착한 ‘릴 하이브리드 3.0’. (사진제공=KT&G)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KT&G는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3.0(lil HYBRID 3.0)’의 판매처를 전국 약 2만6000개소 편의점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출시한 ‘릴 하이브리드 3.0’은 그동안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인 ‘릴 미니멀리움(lil MINIMALIUM)’과 전용 온라인 몰인 ‘릴 스토어’에서 판매됐다. 이날부터는 6개 광역시를 포함한 서울과 세종 및 경기 일부 도시 약 2만6000개 편의점에서도 판매된다.

릴 하이브리드 3.0은 세 가지의 흡연 모드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탠다드 모드 ▲클래식 모드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로 사용 가능하다.

‘일시 정지’기능이 추가돼 디바이스 사용 중 작동을 잠시 멈출 수 있다. 하이브리드 2.0과 동일하게 스틱 삽입과 동시에 자동 예열되는 ‘스마트온’ 기능과 고속 충전 기능 등은 유지했다.

또 기기 전면에 배치된 컬러 LCD 디스플레이로 배터리와 카트리지 잔량 등의 정보를 선명하고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임왕섭 KT&G NGP 사업본부장은 “사용자 편의성이 한층 더 강화된 릴 하이브리드 3.0은 혁신 기술을 결합해 만들어 냈다"며 “향후에도 독자 혁신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전자담배 시장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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