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23 15:49
수원시가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가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3 을지연습 실제훈련과 연계해 지난 22일 경기도청 구청사 제3별관과 잔디마당에서 ‘드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제2819-3대대, 공군 제10전투비행단, 수원소방서, 수원남부소방서, 수원서부경찰서, 삼천리도시가스, KT수원지사, 한국전력공사, 팔달구보건소, 팔달구 민방위지역대장·여성지원민방위대 등 민·관·군·경 11개 기관 170여 명이 참여해 드론 테러·화재 등 동시다발적 재난 상황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훈련을 했다.

훈련은 ▲드론 테러 발생에 따른 대응 ▲무장 괴한 인질극 테러법 진압 ▲폭발물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활동, 화재 진압, 피해시설 긴급 복구 등 3단계로 진행됐다.

21일 시작된 2023년 을지연습은 24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시(본청, 사업소, 각 구청·보건소)와 지방행정기관(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 수원·수원남부소방서, 수원구치소, 수원보호관찰소), 군부대(육군 제2819부대 3대대), 기타 업체(한전경기본부, KT수원지사, 삼천리도시가스본부, 삼성전자㈜) 등 유관기관에서 총 21개 반 576명(1일 144명)이 연습에 참여한다.

'수원시 마을변호사' 수원 전역 확대 운영

수원시가 9개 동에서 운영했던 수원시 마을변호사를 9월부터 모든 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수원시는 지난 22일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서 ‘수원시 마을변호사’ 위촉식을 열고, 45명을 위촉했다. 수원시 마을변호사는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등록된 변호사로 구성됐고,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수원시 마을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9월부터 수원시민은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를 수원시 마을변호사에게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은 비대면(전화, 전자우편)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등록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립합창단 25일 밤 '잔디밭 음악회' 개최

수원시와 수원시립합창단은 오는 25일 오후 8시 수원제1야외음악당(인계동)에서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밤을 잊은 그대에게’를 개최한다.

올해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가수 김범수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노래를 선사한다. 이재호 수원시립합창단 부지휘자가 지휘하고, 뮤지컬팝스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수원시립합창단은 ‘스타워즈’, ‘어벤져스’, ‘사랑과 영혼’, ‘석양의 무법자’, ‘인어공주’, ‘토이스토리’, ‘라푼젤’, ‘알라딘’, ‘위대한 쇼맨’,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보헤미안 랩소디’ 등 영화의 삽입곡을 부른다. 가수 김범수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도의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돗자리를 준비하면 더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수원시는 지난 22일 수원시글로벌평생학습관에서 ‘수원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평생학습 정책을 고도화하고, 변화된 교육환경 여건을 고려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원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2023~2028)’을 수립한다.

연구용역을 담당한 숭실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문헌(평생학습 현황, 정책 현황 등) 분석, 시민 1950명을 대상으로 한 평생학습 관련 설문조사, 평생학습 이해관계자 대상 FGI(표적집단면접) 등을 바탕으로 수원시 평생학습 발전전략 체계를 제시했다.

‘평생학습 전달체계 강화’, ‘전 생애 평생학습 지원 강화’, ‘수원형 평생학습 특화’를 3대 목표로 설정했고, 4대 전략 방향과 10대 전략과제를 도출했다.

4대 전략 방향은 ▲추진체계 강화 ▲수원형 학습문화 고도화 ▲미래수원 학습체계 구축 ▲평생학습 기본권 실현이다. 전략과제는 ‘평생학습 추진체계 고도화’, ‘수원형 평생학습 모델 구축’, ‘디지털 기반 학습체계 강화’, ‘수원형 생애진로 체계 구축’, ‘소외계층 학습지원 강화’ 등이다.

하반기 수원페이 부정유통 단속

수원시가 9월 1일까지 지역화폐 ‘수원페이’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일제 단속한다.

단속 대상은 ▲지역화폐 가맹등록 제한 업종으로 운영하는 업소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 금액을 요구하는 가맹점 ▲물품 판매 또는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는 업소 ▲그밖에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업소 등이다.

수원시는 주민 신고와 이상거래탐지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부정유통 의심 가맹점을 분석한 후 분석 자료를 토대로 현장 단속에 나선다.

사소한 부주의 사항은 현장 계도하고, 수원페이를 부정 유통했거나 준수사항을 위반한 업소는 가맹점 등록취소·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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