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28 12:12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현장 맞춤형 임상실무 교육에 대비한 산학위원회가 얼리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학교)
경복대 남양주캠퍼스에서 현장 맞춤형 임상실무 교육에 대비한 산학위원회가 얼리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학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LINC3.0사업단과 함께 2024년 우수 종합병원 취업률 향상 및 현장 맞춤형 임상실무 교육을 대비한 산학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캠퍼스에서 지난 23일 열린 이날 회의에는 우수 산업체 의료기관인 녹색병원 간호부장, 현대병원 간호본부장, 추병원 간호부장과 더불어 이화자 경복대 간호학부장, 박영선 간호학과장, 이묘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LINC3.0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산업체인 의료기관과 취업률 향상을 위한 ‘현장 맞춤형 임상실무 및 취업률 향상을 위한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이란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졸업생들에게 요구되는 취업 역량을 비롯해 산업체 대상 재직자 교육프로그램 운영 기관의 요수도 수렴, 효율적인 현장 실습 및 취업연계 방안에 대한 토의가 진행됐다.

회의 참석자들은 재학생들에게 인성 교육과 소명의식, 간호핵심술기와 연관된 교과목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화자 경복대 간호학부장은 “간호 부서장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가이드 제공으로 취업정보 및 산업체가 요구하는 임상실무 교육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1995년도에 신설된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은 '인간애를 실천하는 전문 역량을 갖춘 간호사 양성'을 목표로 이론과 실무경험 위주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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