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28 14:16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합동 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25일 화성시청 상황실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대응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한 수산물 소비위축 및 지역경제 침체를 막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대응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자리로, 박태경 민생경제산업국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20명, 경기남부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민간단체는 대책회의에서 어민 생계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수산정책자금 확대 및 상환연기, 시 어항 내 공공시설물 사용료 면제 요청, 수산물 안전성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건의했다.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 개최

화성시는 지난 25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28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주민자치 소통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의 역량강화와 주민자치 화성화를 도모하고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시작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개최됐다.

소통 한마당은 ▲‘주민자치로 열어가는 화성 특례시’ 특강 ▲주민자치회 유공자 표창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희망화성의 염원을 담은 대형박터뜨리기 퍼포먼스 ▲화합의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2020년 12개 읍면동에서 주민자치회를 도입한 이후 2023년 전체 읍면동으로 확대해 시정에 대한 주민참여를 강화해 왔다.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화성시는 지난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타닉가든 화성’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화성시 각 실국소단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경과보고 ▲용역 결과보고 ▲총평 ▲의견공유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간별 기본구상안과 연차별·중장기사업 추진 계획 등이 보고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도출된 내용을 기반으로 단계별 세부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본구상용역에 착수해 시민계획단 의견수렴과 전문가 자문회의를 실시한 바 있으며 현재 1단계 사업인 여울공원 전시온실(식물원) 건립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공모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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