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8.31 10:28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사진제공=수원문화재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국비공모 선정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골목마켓을 추진한다.

골목마켓은 행궁마을 지역주민과 상인들이 지역성을 갖춘 먹거리, 특색있는 상품전시와 판매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통한 행궁동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행사다.

지난해 11월 행궁마을 아랫마을인 공방거리를 시작으로, 올 4월에는 행리단길 일원에서 운영된 골목마켓이 9월에는 수원천변의 행궁동 건넛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역주민, 상인회(행궁동 청년상인회)와 함께 9월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골목마켓 외에도 용연과 화홍문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 상인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체험행사, 수원천변의 먹거리를 즉석에서 배달해 주는 '낭만 픽(PICK)크닉' 픽업존을 운영해 상권진흥에 힘쓸 예정이다.

김현광 수원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낭만 픽크닉 픽업존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주민과 상인회의 역량이 증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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