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3.08.31 13:42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자양면 삼귀리를 찾아 농기계 무상 정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들이 자양면 삼귀리를 찾아 농기계 무상 정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가 30일 경상북도 영천시 자양면 삼귀리를 찾아 농기계 무상 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구경북본부는 소속 직원 약 10명을 파견해 농기계에 대한 점검 및 수리와 더불어 엔진오일, 벨트 등 주요 부품의 무상 교환을 실시했다.

우천으로 궂은 날씨 속에서도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정비는 오후까지 이어졌고, 대구경북본부 직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주민들의 농기계를 정성껏 수리했다.

농사철 동안 농기계에 손상이 발생하거나 다소 소모가 되었기에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일부 주민들은 주전부리 등을 꺼내오며 감사함을 표했다.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주민들께서 만족해하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농촌마을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여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해 준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측에 깊이 감사드리며, 대구경북본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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