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3.09.04 10:01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이 조용필 한정판 USB 음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에서 모델이 조용필 한정판 USB 음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마트24는 이달 10일까지 조용필의 한정판 음반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Road to 20-Prolude 2)’를 업계 단독으로 한정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조용필 한정판 앨범은 1500매 한정으로, 조용필 콘서트 현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했던 ‘USB 음반’ 형태로 제작됐다.

USB 음반은 최근 6070세대가 즐겨 쓰는 일명 ‘효도 라디오’(USB를 꽂으면 바로 저장된 파일이 재생되는 라디오)에 활용하기가 쉬운 음반 형태다.

해당 음반 이마트24 모바일앱 ‘예약 주문하기’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지정한 날짜와 선택한 매장에서 상품 수령이 가능하다.

또 이마트24는 오는 15일까지 ‘뉴욕타임스 오리지널 패키지’ 3개월 구독권도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를 구입한 고객은 전 세계 130개국에 출간되는 뉴욕타임스를 미국 현지와 동일하게 3개월간 일일 구독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모바일앱 예약 판매로 이색상품을 지속 선보여 희소성과 차별화된 가치를 중요시하는 고객들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앞서 선보인 차별화 상품의 흥행에 힘입어 조용필 한정판 음반과 뉴욕타임스 구독권이라는 이색 상품 또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존 편의점의 범주를 뛰어넘는 이색 상품을 지속 선보여 이마트24만의 독보적인 이미지를 다시 한번 굳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