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9.04 10:13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들이 구강암 환우 돕기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JT친애저축은행)
JT친애저축은행 임직원들이 구강암 환우 돕기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참여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JT친애저축은행)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2023 구강암 환우 돕기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스마일런 마라톤 대회는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를 지원하고 질환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대한치과의사협회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서울 뚝섬 한강수변공원 일대에서 개최됐다. 시민 400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되다가 올해부터는 다시 정상적인 마라톤 행사를 개최 할 수 있게 됐다.

JT친애저축은행은 2019년 대회 때부터 꾸준히 후원사로 참여해 인연을 이어 오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도 구강암 환자 및 저소득 얼굴기형 환자의 수술비 재원에 보탬이 되도록 후원금을 기부했다.

또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이 마라톤에 함께 참여했다. 하프, 10㎞, 5㎞, 가족 걷기(4㎞) 등 선택한 코스를 완주하며 행사의 뜻을 더했다. 

이날 행사 시상식에서 JT친애저축은행은 '최다 단체상 2위'를 수상했으며 부상으로 받은 상금은 기존 후원금과 함께 기부했다.

최 대표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해준 많은 임직원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JT친애저축은행을 운영하는 J트러스트 그룹은 한국에서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을 통해 미혼·한부모 복지시설 후원 및 독거어르신, 학대피해 아동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돌보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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