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05 10:40
경복대 간호학과 ‘메타-眞-Eyes’ 팀이 메타버스·생성형 AI 교육콘텐츠 개발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쁨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간호학과 ‘메타-眞-Eyes’ 팀이 메타버스·생성형 AI 교육콘텐츠 개발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기쁨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간호학과 ‘메타-眞-Eyes’팀이 지난달 30일과 31일 양일간 한국전문대학 산학협력처단장협의회에서 주최한 메타버스·생성형 AI 교육콘텐츠 개발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3개 팀은 메타버스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교육 혁신을 제시했다. 특히 경험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개발 방법으로 경쟁을 펼쳤다.

경복대 간호학과는 김미지·노상미 지도교수를 비롯한 간호학과 3학년 이요한, 유현빈, 김민재 학생이 '메타(Meta)', '진(Jin)', '아이즈(Eyes)'라는 이름으로 '메타-眞-Eyes'팀을 구성해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경복대 LINC3.0사업단이 지원한 '메타-眞-Eyes'팀은 DX 시대의 주요 기술인 메타버스와 생성형 AI의 활용 가능성을 실감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해 기존 접근법과 차별화된 방식을 모색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요한 학생은 “생성형 AI와 메타버스의 잠재력을 탐색하고, 교수님과의 협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밤을 지새웠다”며 “경쟁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작품들을 접하며 영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노상미 지도교수는 "이번 대상 수상을 통해 생성형 AI와 메타버스를 활용한 실습 교육을 현실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메타버스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장염 아동을 대상으로 간호 시뮬레이션 시나리오를 운영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많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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