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06 12:55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의사봉을 타봉하며 제2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이 의사봉을 타봉하며 제22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5일 제22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의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 등을 처리한다.

의회는 '화성시의회 법률고문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의회 발의 조례안을 심의한다. 또 화성시장으로부터 '화성시 금융복지상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5건, 동의안 5건, 계획안 1건, 보고안 1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등 14건을 제출 받아 총 25건을 소관 상임 위원회에 회부했다. 이 밖에 화성시의회 의원 징계요구의 건은 공개사과 및 30일 출석정지로 의결했다.

김경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은 103건의 의원발의 조례안 제·개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활발한 입법활동을 전개해달라"며 "화성시의회는 시민의 대표기관으로서 시민 삶에 힘이 되고 화성시 미래에 새 걸음이 되는 입법활동에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에 착수해 오는 15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에 회부된 각종 안건을 처리하고 5분발언을 끝으로 폐회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