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06 13:11
경기도의회들이 우경하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에게 외교특화 특강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들이 우경하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에게 외교특화 특강을 듣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는 도의원들의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지난 4일 외교특화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 2부로 나누어 총 4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는 '글로벌 시대의회 외교'를 주제로 우경하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 사무총장이 특강을 했다.

대한민국 외교관으로 35년간 재직한 우경하 사무총장은 도의회 차원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국제정세 및 외교 지식을 내실있게 전달하고 경기도의회의 위상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국제 의전 사례 등을 제시했다.

2부에선 국립외교원 소속 폴 킴(Paul Kim) 주임 강사가 ▲국가별 문화 차이 ▲글로벌 에티켓 ▲사교기술 ▲비즈니스 매너 ▲비즈니스 영어 실습 등과 관련한 기초영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석균 의원(국민의힘·남양주1)은 "평소에 관심이 많은 분야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지방화 시대에 경기도 의회 외교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오는 7일에는 '경기도의회 의원 아침 경제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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