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3.09.06 15:21
영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6일부터 9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 참가해 영천 마늘로 만든 영천 마늘 가공제품과 이번에 새롭게 선보일 영천 마늘 브랜드인 '영천별아마늘'을 집중 홍보한다.

'제23회 대구국제식품산업전'은 대구광역시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엑스코,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 대구식품협회, 한국치맥산업협회, 한국식품산업협회가 후원하는 박람회로 '식품을 잇(eat)다!'를 주제로 대구 엑스코 동관 1층에서 약 200개사 400부스 규모로 개최된다.

영천시는 영천마늘 농촌융복합사업추진단이 4개 마늘가공업체와 함께 시식회 및 각종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영천 마늘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깐마늘을 비롯한 마늘잼‧쿠키‧소주‧떡볶이 등 영천 마늘 가공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산업전에 참여하는 각 4개 업체들은 MZ세대를 겨냥한 마늘 제품을 선보일 계획으로 기존 깐마늘에서 가성비를 높인 한입고기마늘(깐마늘), 평범하지 않은 마늘잼 3총사 바질우유마늘‧이태리마눌‧부추마늘크림, 해외에서 먼저 그 맛을 인정받은 마늘떡볶이, MZ세대의 전통주 열풍을 다스릴 25도 마늘소주를 영천별아마늘 브랜드와 함께 출시한다.

사업추진단은 영천시 SNS를 통해 사전 퀴즈 이벤트 진행으로 퀴즈 정답자에게 행사장 방문 시 선착순 100명에 한 해 푸짐한 마늘 관련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며, 룰렛 돌리기 및 포토존 인증샷을 통해서도 방문객들에게 푸짐한 마늘 관련 선물을 나눠줄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영천별아마늘을 첫 선보인 것을 시작으로 영천마늘 산업의 변화가 시작됐다"며 "영천마늘이 로컬 브랜드에서 K-GARLIC으로 더 이상 지역이 아닌 한국 대표주자로 해외에 그 위상을 드높이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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