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3.09.06 15:21
경산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청 전경.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2023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일환으로'직업교육 프로그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직업교육 프로그램'은 지역특화분야 및 일반분야로 구성해 9월부터 대경대학교와 호산대학교에서 과정별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개강 전까지 각 20~30명 내외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하며, 시간과 장소 등 자세한 일정은 대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하면 된다.

지역특화분야 과정은 11개로 ▲뷰티 큐레이션 전문가 과정 ▲스포츠 재활 기능 운동 전문가 양성과정 ▲ICT기반 돌봄 서비스 전문가 과정 ▲뷰티 크리에이터 마케팅 심화교육 과정 ▲스마트뷰티·스킨케어 전문가 양성과정 ▲이용기능장 및 바버링스킬업 전문가 과정 ▲볼란스 전문가 양성과정 ▲AI기반 트렌드 헤어 스타일링 교육 과정 ▲스마트 등 속성 풀리활용 재활 전문가 양성과정 ▲가상현실 인지재활 전문가 과정 ▲로봇물리치료 전문가 양성과정이 있다.

일반분야는 10개 과정으로 ▲파크골프 관리자 과정 ▲캐디 마스터 양성과정 ▲반려동물 관리사 양성과정 ▲전통주 전문인력 양성과정 ▲카페 브런치 전문가 과정 ▲드론 정비 수리인력 양성과정 ▲오픈마켓 창업전문가 양성과정 ▲드론 항공영상 촬영 및 편집전문가 과정 ▲SW이노베이션 아카데미 Pre과정 등이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산시와 지역 전문대학이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을 통해 연계·협력한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등 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은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기초자치단체와 전문대학이 협력하여 지역의 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특화 분야를 선정하고, 교육체계를 연계·개편하는 등 지역 기반의 고등직업교육거점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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