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9.06 18:30
(사진=김히어라 트위터 캡처)
(사진=김히어라 트위터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 폭력, 일진 논란에 휩싸였다.

디스패치는 6일 김히어라가 중학생 시절 일진 활동에 가담했다고 보도했고 김히어라는 사실을 인정하며 학교 폭력에 방관해왔다고 고백했다.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김히어라는 상지여중을 다니며 학교 이름을 딴 ‘빅상지’라는 일진 모임의 구성원으로 활동했다. 학폭을 제보한 피해자들은 김히어라도 일진 구성원으로서 담배 심부름을 시키거나 돈을 갈취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히어라는 3학년이던 2004년 교내 절도 사건에 연루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히어라는 “‘빅상지’ 멤버와 같이 다닌 건 맞지만 폭언, 폭행, 갈취 등은 없었다”면서도 “방관자로 살았던 건 맞다”며 당시 상황을 반성했다. 

한편 김히어라는 2009년 뮤지컬 ‘살인마 잭’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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