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08 14:10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50% 이하 무주택세대구성원 신청 가능

GH사옥 외부 전경(사진제공=GH)
GH사옥 외부 전경(사진제공=GH)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경기도 내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을 사들여 개·보수한뒤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빌려준다.

모집 주택은 경기도 내 12개 시군(고양·광주·김포·남양주·동두천·부천·성남·수원·안양·양평·이천·화성)에 위치하고 있는 총 61호 가구다.

입주자격은 당해 세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5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기존의 70% 이하 요건보다 완화했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까지 가능하고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에 맞춰 임대보증금 및 월 임대료가 책정된다.

입주 신청 기간은 10월 4일~10일 등기우편으로 해야 하며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해 예약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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