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3.09.08 15:56
용인시의회가 8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용인시의회가 8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의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가 8일 본회의장에서 제275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5일 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임시회는 8일부터 22일까지 개회된다. 회기 중에는 ▲조례안 17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3건 ▲규칙안 1건 ▲의견제시 1건 ▲예산안 2건 등 총 36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1일부터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 작성, 조례안, 동의안 등 심의, 14일 제2차 본회의, 15일부터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의, 20일부터 21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추가경정 예산안 등 심의, 22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계획이다.

윤원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상반기가 훌쩍 지나고 9월로 접어들었다. 이제부터는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목표한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점검하고 보완해 나갈 때"라며 "당면한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더욱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동의안 등 다양한 안건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한 감사계획서를 작성할 예정이다"며 "추가경정 예산안은 한정된 재원이 민생경제 안정과 재해예방, 생활인프라 구축사업 등 균형있게 합리적으로 배분되었는지 꼼꼼히 살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는 지난 1년간 현장에서 찾아낸 시민의 목소리와 그간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감사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서 작성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집행부에서도 안건심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충분한 자료제공과 성실한 답변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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