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9.11 08:37
(사진제공=기아)
(사진제공=기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이달 11일부터 25일까지 15일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글로벌사업 ▲국내사업 ▲오토랜드화성 ▲오토랜드광명 ▲오토랜드광주 ▲파워트레인(PT)사업 ▲제조솔루션(생산기술) ▲생산기획 ▲구매 ▲품질 ▲고객경험(브랜드·마케팅·CX) ▲재경 ▲안전환경 등 총 13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대상자는 4년제 정규대학 2024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학사 및 석사학위 소지자다. 최종 합격 발표는 12월 중, 입사는 내년 초 예정이다.

기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이브리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 상반기에는 매달 직무별 상시 채용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부문별 일괄 채용을 실시한다. 하반기에 실시하는 부문별 일괄 채용의 경우 지원 및 입사 시점이 고정돼 지원자들이 모집 시점에 맞춰 준비할 수 있다.

기아는 이달 4일부터 전국 9곳의 대학교에서 채용상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5일, 22일 양일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온라인 채용상담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8일부터는 3일간 EV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인사담당자와의 1대 1 취업 상담, 버크만 커리어 진단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프라인 취업 상담 팝업스토어 ‘어쩌다 취준생 시즌 3’를 개최하기도 했다.

신입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기아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신입 채용과 관련해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다양한 방법으로 더 상세하게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