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11 14:56
경복대 실용음악과 김예슬, 김민지 학생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실용음악과 김예슬, 김민지 학생이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코로나로 4년 만에 다시 열린 제9회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에 참여했다.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자선음악회는 '그대 음성에 내 마음은 열리고’라는 주제로 2012년부터 강북지역의 종교계, 교육계, 예술단체, 시민단체 등에 종사하는 분들이 뜻을 함께해 만든 공연이다.

음악회는 경복대 실용음악과, 이집션 밸리 The Queens, 서울북노회 목사중창단, 시각장애인 소프라노 박수용 님, 마하나임 중창단, 바리톤 송기창님, 오보에 김찬미 님, 피아니스트 류성직 님, 소프라노 권휘수님, 바리톤 권용만 님, 파이데이아 합창단이 출연한 가운데 지난 2일 한국성서대학교 로고스홀에서 열렸다.

경복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은 이날 클래식과 댄스, 실용음악을 혼합해 관객들에게 재미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가수 임영웅이 후배들에게 인삿말을 전하는 순서를 마련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복대 실용음악과는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 KBS드라마 OST 프로듀서 개미(본명 강동윤), 뮤지컬 라이징 스타 김환희 배우 등 다수의 뮤지션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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