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9.11 18:50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3500만원 초반에서 횡보세를 이어가고 있다.

11일 오후 5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4% 내린 350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 대비 0.25% 떨어진 3510만7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25% 하락한 2만5776.45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는 0.81% 내린 수준이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일 이후 10일째 3500만원대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한때는 3400만원대로 하락하기도 했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18% 떨어진 218만6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도지코인(0.11%↑), 룸네트워크(7.02%↑), 머신익스체인지코인(11.13%↑), 메달(5.08%↑), 트론(0.19%↑) 등은 올랐지만 리플(3.42%↓), 엔터버튼(1.82%↓), 솔라나(0.36%↓), 스텔라루멘(1.62%↓), 게이머코인(7.38%↓) 등은 내렸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같은 '40'(공포)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40'(공포)과도 같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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