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은지 기자
  • 입력 2023.09.12 10:06
이스타항공 2023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들이 OJT교육을 마치고 조중석 대표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 2023년 하반기 신규 입사자들이 OJT교육을 마치고 조중석 대표와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이스타항공의 2023년 하반기 공개 채용 입사자들이 입사 전 직무교육(OJT)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됐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7월부터 하반기 공채 채용 절차를 진행해 ▲운항통제 ▲안전관리 ▲경영 ▲영업기획 ▲정비 등 22개 직무에서 31명을 최종 선발했다. 신규 입사자들은 9월 초 진행된 직무교육을 마치고 11일부터 부서에 배치돼 업무를 시작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3월 재운항 이후 기재 도입과 노선 확장이 순차적으로 진행됨에 따라 인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스타항공의 재직 인원은 연초 대비 약 250명이 증가한 720여 명 규모다. 10월 중으로 객실승무원의 추가 입사가 진행되면 올해 말 최종채용 규모는 300명 수준이 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국제노선 확대와 기재 도입에 맞춰 인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기재 도입과 국제선 운항 재개로 노선 확장이 본격화되면서 이스타항공뿐만 아니라 조업사 등 관계사와 해외 지점의 현지 채용까지 이어지고 있다"며 "이스타항공의 정상화가 고용의 활성화로 이어지는 만큼 기재 도입과 노선 확대를 통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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