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9.14 08:30
2024 파리올림픽 출전 명단. (사진=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2024 파리올림픽 출전 명단. (사진=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할 여자배구 대표팀이 예선전 참가를 위해 14일(한국시간) 폴란드로 출국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폴란드 우치에서 개최되는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에 대한민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여자대표팀은 총 14명의 선수가 파견된다. 김다인(현대건설), 김지원(GS칼텍스)이 세터진을 이끌고, 리베로 포지션은 김연견(현대건설), 문정원(한국도로공사)이 책임진다.

강소휘, 권민지(이하 GS칼텍스), 박정아, 이한비(이하 페퍼저축은행), 표승주(IBK기업은행)까지 5명의 선수가 아웃사이드 히터를, 이선우(정관장)가 아포짓 포지션을 담당한다. 미들블로커에는 박은진, 정호영(이하 정관장),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선발됐다.

한국은 2024 파리올림픽 예선전 C조에 속해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미국, 콜롬비아, 태국, 슬로베니아를 차례로 상대할 예정이다. 첫 경기는 오는 17일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와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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