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14 11:01

박찬육 대표원장 "동물진료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 필요"

김성재(왼쪽)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과 박찬육 공감365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김성재(왼쪽)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과 박찬육 공감365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올해 신설된 반려동물보건과가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24시 공감365동물의료센터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성재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과 박찬육 공감365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동물병원 현장실습 ▲ 인턴쉽 및 졸업 후 취업연계 등을 협력키로 했다.

공감365동물의료센터는 24시간 운영하는 2차급 병원으로 우수한 대학병원 출신 석박사 의료진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난이도 외과수술, 내과중환자치료, 고양이 친화 진료, 특수동물 진료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박찬육 24시 공감365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은 “국내 반려동물 문화수준 상승에 따라 사람과 유사한 수준의 의료·케어 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동물진료를 보조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필요한 실정”이라며 “교육프로그램 개발, 현장실습과 취업연계 등의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동물보건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동물 훈련, 미용·실험동물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다양한 반려동물 케어 역량을 갖춘 동물보건사 양성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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