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9.14 14:11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전경 (사진제공=부영그룹)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전경 (사진제공=부영그룹)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집주인이 전세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하는 '깡통전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랜기간 임대아파트 사업으로 서민들의 주거사다리 역할을 해오고 있는 부영그룹이 주목 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창립 이래 지금까지 민간임대 아파트를 공급하며 서민들의 주거안정에 기여해왔다. 최근 전세 사기와 아파트 가격 상승 등으로 서민들의 주거안정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부영그룹이 해온 '주거사다리' 역할이 재평가 받고 있다.

부영그룹은 구조가 튼튼하고 생활공간이 편리한 아파트를 공급해오며 지금까지 전국에 약 30만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했으며 이 중 임대아파트 수는 약 23만여 가구에 이른다. 이는 집의 목적은 '소유'가 아닌 '거주'에 있다는 이중근 회장의 지론을 바탕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살기 좋은 집, 살만한 집을 공급하고 있다.

부영그룹이 공급하고 관리하는 임대주택은 임차인과 직접 전월세 계약을 맺기 때문에 보증금 미반환 우려가 없을 뿐더러 전월세 가격도 시세보다 합리적이다. 

분양 아파트에 견주어도 손색없을 임대 아파트의 품질 개선을 위해 선도적인 위치에서 노력해왔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며 주거 불안정이 대두됐던 지난 2018년에는 전국 51개 부영 아파트의 임대료를 3~4년간 동결하며 입주민들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기도 했다. 

부영 아파트 입주민 평균 거주 기간은 5.2년으로 일반 전월세 가구보다 길며, 분양전환을 통해 내 집 마련을 한 가구를 포함하면 기간은 훨씬 늘어난다.

민간임대 아파트는 일반 건설사들이 꺼려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분양아파트는 잔금 후 입주를 하면 끝인 반면에 임대아파트 관리와 유지비용까지 건설사가 계속 부담해야하기에 보증금과 임대료만으로는 큰 수익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임대주택 건립을 위해 지원받는 기금과 임차인들로부터 받는 보증금은 재무제표 상 부채로 잡히기 때문에 부채비율이 높아져 기업 신용도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민원으로 인한 기업 및 브랜드 이미지의 저하 등 고충 요소도 작용한다.

부영그룹은 묵묵히 임대 아파트를 공급해오며 주거안정에 기여해 왔다. 

부영그룹 임대 아파트는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조건으로 이사 걱정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전환을 통해 서민들이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다.

부영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전경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 태백 포레스트 애시앙 전경 (사진제공=부영그룹)

최근에는 화순군과 나주시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고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주택 지원 사업 MOU를 체결하며 적극 협력하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방 소멸 위기를 적극적으로 극복하고 청년 주거 문제 해결을 통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임대아파트 사업으로 입주민들과 상생을 실천해온 부영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함으로써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국내 130여 곳의 교육 ‧ 문화시설 기증을 비롯하여 해외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초등학교 건립 지원 및 교육 기자재 지원, 장학사업, 군부대 장병들 복지 향상을 위한 위문품 전달, 입주민들을 위한 임대료 없는 어린이집 지원,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 지원성금, 소년소녀가장세대 후원, 국기인 태권도 세계화 지원에도 앞장서며 지금까지 사회에 기부한 금액만 1조1000억 원이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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