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9.15 09:48

한순희 의원 5분 발언 통해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 강조
정희택 의원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

경주시의회가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가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2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했고 정희택 의원도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에 대해 소신을 피력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규칙안, 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 등 3건의 의견청취안, 2023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62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1700만원 삭감돼 수정 가결됐고,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됐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에 처리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78회 임시회는 10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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