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15 12:21
경복대 유아교육학과가 재능기부를 위한 다문화가정 교육콘텐츠 전시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유아교육학과가 재능기부를 위한 다문화가정 교육콘텐츠 전시회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가 10월말까지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다문화교육콘텐츠 및 교재교구 전시회를 연다고 15일 발표했다.

경복대 유아교육학과는 매년 교재교구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교재교구를 지역사회 내 영유아와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재능 기부에 쓰일 다문화교육콘텐츠와 교재교구는 10개의 프로그램과 다문화가정 그림책, 게임자료 교재교구 30여점으로 꾸며졌다. 교구들은 10월 전시회가 끝난 후 남양주시 지역사회 다문화가정 영유아 및 영유아교육기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박미경 경복대 유아교육학과장은 "미래 유아교사는 ‘더 인간다움’이 갖춰진 교사로 양성될 필요가 있다"며 "사랑과 나눔이라는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운영하는 'CHARM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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