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9.18 09:46

세계평화 실현·신통일한국 기원…"통일한국은 새로운 경제강국으로 부상할 것"

지난 16일 경주평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경상북도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UPF)
지난 16일 경주평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 기념’ 경상북도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열고 있다. (사진제공=UPF)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천주평화연합(UPF)은 지난 16일 경주평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천주평화연합 창립 18주년기념’ 경상북도 평화대사 위촉세미나를 열었다.

세미나는 천주평화연합와 평화대사협의회의 공동 주체·주관으로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정문 UPF 경북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세미나는 최수경 UPF 경북 상임고문의 환영사, 양창식 UPF 세계의장의 특강, 정동원 UPF 부회장의 강좌, 평화대사 위촉식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수경 UPF 경북 상임고문은 환영사에서 “UPF 창설자이신 문선명·한학자총재 양위분을 모시고 중동평화를 위한 활동과 남미, 북중미를 오가며 진행했던 다양한 글로벌 평화운동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깨달음을 통해 신규평화대사분들에게 평화에 대한 비전과 방향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동원 UPF 부회장은 강좌에서 “인간이 다른 종들을 지배한 원리는 위하여 사는 삶에 있으며 그것은 가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한다.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은 세계평화의 모델이며 모든 문제해결의 출발점과 열쇠이다”고 역설했다.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특강에서 “통일한국은 새로운 경제강국으로 부상할 것이며 이를 앞당기기 위해 UPF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글로벌 평화운동과 남북통일을 지지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며 "또한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과 민간교류를 통해 개방과 개혁의 길로 나갈 수 있도록 신규평화대사들이 대국민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창식 UPF 세계의장은 1000여 명의 신규평화대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위해 앞장서는 평화대사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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