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9.18 09:40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올해로 18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오는 20일 막이 오른다.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는 역대 최다 출품 규모인 44개국 344개 작품이 참여하는 서울드라마어워즈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서울드라마어워즈는 드라마 단일 분야로는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시상식으로 매년 40~60개국을 대표하는 300여 편의 드라마가 경쟁하며 해마다 50여명의 국내외 수상자가 참여한다.

서울시는 영상 콘텐츠 산업의 활성화와 서울을 드라마 산업의 허브로 브랜드하기 위해 2007년부터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먼저 본행사인 시상식과 함께 반포한강공원 일대에서 드라마를 주제로 한 콘서트과 상영회 등이 진행된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6시부터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TV에서 생중계된다. 시상식은 방송인 전현무와 배우 이세영이 맡는다.

행사에 앞서 일반 시민들도 현장에서 국내외 방송인, 배우를 직접 볼 수 있는 레드카펫 행사가 오후 4시 30분부터 KBS홀 광장에서 진행된다. 배우 이성민, 이상엽, 가수 김호중, 산다라박 등이 나선다.

시상식 전후인 20일과 22일에는 서울시민들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드라마상영회, 드라마 OST 콘서트, 드라마 토크 콘서트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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