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3.09.18 10:47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1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8일 오전 '제78차 유엔(UN)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 편으로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 3일 차인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이번 북러 군사협력에 대한 경고 메시지 등을 포함해 개발, 기후대응, 디지털전환 등 세 분야의 격차 문제를 주요 내용으로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윤 대통령은 오는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를 앞두고 외교 총력전에도 나선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최소 30개국 정상과 양자 회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유엔총회 등 4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뉴욕을 출발해 23일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공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부 1차장,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 이진복 정무수석 등이 윤 대통령을 환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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