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18 16:10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청년의 삶을 바꾸는 양질의 청년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날 청년의 취업 및 창업을 돕는 지원책으로 먼저 ‘청년취업 끝까지 지원센터’ 및 ‘1만원 청년 희망상가’ 정책을 발표했다.

‘1만원 청년 희망상가’는 임대료 중 50%는 LH의 희망상가 지원을 받고 나머지 50% 중 1만원을 뺀 금액은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은 월 1만원으로 상가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정명근 시장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종잣돈이 필요한데 높은 주거비로 가처분소득이 주는 경우가 많다”며 “전세대출금의 연 2%를 지원하는 ‘청년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월 임차료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월세 지원사업’ 시행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처음 사회에 나와서 마음 다칠 일이 많을 것”이라며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마음건강까지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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