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3.09.11 10:0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동제약이 개발한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제2023-23호)를 받았다고 11일 발표했다. 

광동제약이 허가받은 '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은 활성산소 감소, 무산소성 대사 감소 등의 인체 기전에 영향을 주어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광동제약은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서울대학교 송욱 교수팀과 30~59세의 건강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8주간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했으며, 피로도설문과 다차원피로도척도, 운동 후 시각사상척도 총점 등 지표로 유의미한 수치를 확인했다.

회사는 지난 7월 국내 1호로 '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의 개별인정형 기능성원료 허가를 받은데 이어 연달아 2호까지 획득하며, 다년간의 천연물 소재 연구가 결실을 맺고 있다. 한방에서 귀한 소재로 내려오는 다양한 원료에 대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구영태 광동제약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 전무이사는 "피로개선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관심사"라며"다양한 천연물 소재 연구를 통해 소비자의 삶에 도움이 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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