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19 14:45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외부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광교청사 외부 전경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제52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 학생 105명이 참가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올해 전국영농학생축제는 '환경을 지키고(GO)! 농업의 가치를 더하고(GO)!'를 주제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제주고등학교, 제주복합체육관 등에서 열린다.

축제는 중등 농업교육의 발전적 모델 제시와 농업계 학생들의 진로 개발, 농업인력 양성에 공헌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업계고등학교 교육과정 교류의 장이자, 미래 농생명 교육 모델을 찾고자 힘쓰는 학생의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축제는 전공경진, 과제이수 발표, 실무능력 경진과 함께 학술대회, 예술제까지 아우르는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학생 881명과 지도교사, 대회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도 대표단은 학생 105명과 지도교사 및 관계자 32명으로 총 137명이 참여해 21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김선경 진로직업교육과장은 "축제 참가를 위해 모두 열심히 준비한 만큼 멋진 기량을 발휘해 주길 기대한다"며 "미래 사회를 이끌 실력 있는 전문 농업인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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