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21 12:10
정명근 시장이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
정명근 시장이 수출상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지난 20일 수원과학대학교 SINTEX에서 '2023 화성시 H-트레이드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H-트레이드 수출상담회'에서는 해외 마케팅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화성 소재 기업과의 매칭을 주선한다.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된 해외바이어와 참여 기업 간 일대일 상담을 통해 가격 경쟁력, 품질 등 수출 가능성·절차에 대해 전반적이면서도 구체적 논의와 더불어 화성 소재 기업 100개사와 290여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소비재, 소재부품장비, 바이오의료, ICT 등 24개 분야 상담과 함께 화성시 수출 유망제품 전시관이 운영됐다.

화성시는 관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을 위해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산업진흥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함께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수출기업 인프라 구축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시는 경기도 내 수출 규모 1위 도시로서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에 주력해 왔으며 성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신규시장 개척은 기업 유치만큼 중요하다"며 "상담회가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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