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09.22 14:03
경복대 의료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경복대 의료사회복지과 재학생들이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복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기초지식과 현장실무기술을 함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해 의료사회복지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는 건강보험 확대 시행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최근 의료사회복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어 의료사회복지사 양성이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발맞춰 경복대학교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의료와 복지를 동시에 배우는 의료사회복지학과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경복대 의료사회복지학과는 NCS 기반 교육과정 편성과 효율적 학점제 운영을 통한 실무중심의 교육을 통해 사회복지사 1급, 건강보험심사청구사 100% 합격을 목표로 전문가 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전문 진로상담을 거쳐 학생 요구를 반영한 학생선택형 교육과정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전문자격을 선택하도록 돕고 전문자격증과 관련된 모듈을 추천해 복합적이고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시키고 있다.

의료사회복지사는 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인 문제와 환자가 요양 중에 심리적,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진찰과 진료를 원조하며, 퇴원 후에는 사회에 복귀를 지원하는 의료와 복지를 겸비한 업무를 수행한다. 취업분야로는 중대형병원 건강보험청구사, 대형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데이케어센터 사회복지사 등 다양하다.

경복대 관계자는 "의료사회복지학과는 4년제 대학과 동일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운영해 관련 직종에서 인정받을 수 있고, 대학원 진학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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