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우 기자
  • 입력 2023.09.24 09:58
잠실 월드몰 지하 1층에 오픈하는 아쿠아 디 파르마 부티크 앤 카페 매장. (사진제공=롯데쇼핑)
잠실 월드몰 지하 1층에 오픈하는 아쿠아 디 파르마 부티크 앤 카페 매장. (사진제공=롯데쇼핑)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이달 25일 롯데백화점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 '아쿠아 디 파르마'의 '부티크 앤 카페'를 전 세계 최초로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쿠아 디 파르마 부티크 앤 카페는 향수 매장(부티크)과 카페를 접목시킨 전 세계 최초의 매장이다. 매장은 '일 키오스케또 아 서울(IL CHIOSCHETTO A SEOUL)'라는 테마로, 꽃과 커피향이 가득한 이탈리아 골목길 노천카페를 재현했다.

아쿠아 디 파르마 부티크 앤 카페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제품과 라이프스타일 제품, 그리고 브랜드 고유의 음료와 디저트까지 한자리에 모았다. 

먼저 모바일 어플로 향의 종류와 발향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스마트 홈 디퓨저'부터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테이블웨어(Tablewear)' 라인까지 기존 향수뿐만 아니라 아쿠아 디 파르마의 고감도 라이프스타일 제품들을 선보인다. 또한 이탈리아의 정수를 담은 시그니처 커피와 브랜드 대표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미르토 스파클링 에이드, 피코 디 아말피 스파클링 에이드등의 음료를 선보인다. 

디저트로는 한남동 유명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오르조' 출신의 김호윤 셰프와 협업한 젤라또 4종을 비롯해, 본조르노 판나코타, 초콜렛 토르타, 크루아상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저트들을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글로벌 1호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카페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록 시 향수 1.5㎖를 증정하고, 개인 SNS에 방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핸드크림 20㎖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아쿠아 디 파르마 카드에 새길 수 있는 캘리그라피 서비스를 진행하며, 다음달 9일까지 20만·4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7~10%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정수연 롯데백화점 MD본부 메이크업 앤 퍼퓸팀 팀장은 "아쿠아 디 파르마 카페는 단순히 향수라는 상품군을 넘어, 부티크 상품과 F&B 카페까지 확장시켜 다양한 고객 경험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이번 기획에서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업계에서 시도해 보지 않았던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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