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09.25 09:23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경.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 보문관광단지 전경. (사진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8일부터 최장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다양한 즐길거리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는 ‘2023 한가위 보문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매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통기타, 트로트, 국악, 색소폰, 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현장접수를 통해 관객이 참여하는 즉석 노래자랑도 진행한다.

가족 단위의 레크리에이션(가족 림보, 제기차기 등)을 통해 푸짐한 상품도 주어진다.

명절 분위기에 맞게 투호, 윷놀이, 딱지치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존과 다양한 체험존(한복 입기, 헤나 체험, 풍선 만들기 체험)도 운영된다.

경주 엑스포대공원에서는 추석 연휴기간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입장료를 할인한다. 한복 착용자, 3대 가족, 달 관련 아이템 소지자에 대해 경주엑스포대공원 및 루미나 네온 카니발 입장료로 일괄 6000원과 5000원을 받는다.

또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전통놀이 체험, 버스킹 공연, 경품 이벤트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가위 한마당’도 펼쳐진다.

안동호반과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서도 전 객실의 위생상태와 시설물의 안전 점검을 끝내고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표 홈페이지인 경북나드리에서는 경북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추석맞이 초성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북나드리를 접속해 카드뉴스에 있는 관광지의 초성 힌트를 보고 관광지 이름을 맞추면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경북 인생샷 명소 등 7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경북의 주요 관광지 100곳을 방문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즉석 룰렛을 통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럭키세븐 경북여행 100선’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경주 보문관광단지내 호텔, 콘도 등 숙박시설은 추석 연휴기간 예약율이 95%를 넘어서고 있어 만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추석 연휴 가족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경북도로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 며 “관광객들이 편히 머무르고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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