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09.25 20:21
장준이 25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kg급 결승 이란 마흐디와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장준이 25일 중국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태권도 겨루기 남자 58kg급 결승 이란 마흐디와의 경기에서 금메달을 확정지은 후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한국 태권도 간판 장준(23·한국가스공사)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겨루기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장준은 2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린안 스포츠문화전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58㎏급 결승전에서 이란의 마흐미 하지모사에이나포티를 라운드 점수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5-4로 앞섰던 장준은 2라운드에서 1-4로 뒤진 상황에서 막판 4-4 동점 상황을 만들었고 이어 상대가경고를 받아 우승을 확정했다.

전날 한국 태권도가 품새에서 금메달 2개를 딴 데 더해 겨루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종주국의 위상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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