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3.10.01 11:24
1일 낮 1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자동차 예상소요시간  (그림제공=한국도로공사)
1일 낮 12시 기준 주요 도시간 자동차 예상소요시간  (그림제공=한국도로공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오전 10시가 넘으면서 귀경 차량이 쏟아지면서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낮 12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이 부산에서 6시간21분, 울산 6시간1분, 목포 5시간 44분, 대구 5시간21분, 광주 4시간40분 등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릉에서 서울요금소까지도 3시간52분 걸릴 전망이다.

도로공사는 오전 10∼1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5∼6시께 가장 심했다가 오후 11시에서 자정 무렵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비해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한 편이다.

1일 낮 12시 기준 정체 예상 교통자도  (그림제공=한국도로공사)
1일 낮 12시 기준 정체 예상 교통자도  (그림제공=한국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2만대가 이동, 평소 일요일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고속도로 무료통행은 1일 자정으로 끝난다. 2일부터는 평소처럼 통행료를 내야 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