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3.10.03 10:28

메타버스 활용한 축제 콘텐츠 디지털 전환·경북 지역축제 전시관 건립 등 제시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가 지난달 26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가 지난달 26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는 지난달 26일 환동해지역본부에서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5월 12일 국토도시연구원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추진 경과와 최종 보고 및 이에 대한 의견수렴과 연구용역 결과에 따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국토도시연구원 김태경 부원장은 경북 지역축제 활성화 방안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축제 콘텐츠 DX(디지털 전환), 2-Port(대구경북신공항과 영일만신항)를 활용한 경북 지역축제 전시관 건립, 광역철도망을 활용한 축제홍보, 지역별 축제 연계, 바가지요금 근절대책 마련, 지역 축제브랜드 캐릭터 만들기, 힐링 콘텐츠 연계 4계절 체험형 축제 개최를 제시했다.

서석영 의원은 "지역 만의 특색을 갖는 축제 활성화를 통해 소멸 위기에 직면한 시군의 관계인구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시아 최초의 국제밤하늘공원으로 지정된 영양의 청정환경과 자연을 활용해 모범적인 축제 활성화 사례가 실현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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