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내일(4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로 내려가 쌀쌀하겠다. 모레인 5일은 내일보다 기온이 더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 아침 기온은 중부내륙과 전북동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10도 내외를 보이겠다. 내일 밤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모레인 5일은 내일보다 기온이 2~5도가량 더 낮겠다.

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올 전망이다. 오후부터 밤사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에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은 최대 20㎜, 그 외 지역은 5㎜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량은 많지 않겠으나, 비가 오는 곳에서 돌풍과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안전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내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의 최저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6도 ▲춘천 11도 ▲강릉 15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부산 18도 ▲제주 19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강릉 25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제주 25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