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0.04 15:15
오산시의원들이 오산상공회의소에서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의회)
오산시의원들이 오산상공회의소에서 관내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는 지난 26일 오산상공회의소에서 관내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성길용 의장을 비롯해 정미섭 부의장, 이상복, 전도현,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은 이택선 오산상공회의소 회장과 함께 관내 기업인들의 현안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기업인들은 이날 ▲가장산업단지·누읍단지 출퇴근 시간대 교통체증 문제 ▲소규모 제조업체 인력 수급 지원 ▲관내 기업체 불법건 축물 양성화 방안 ▲오산시민과 관내 기업 간 교류 기회 마련 등을 건의했다.

시의원들은 산단 출퇴근 교통체증과 관련해 "2026년 세교 6단지와 가장3산업단지 간 연결도로가 완공되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오산휴게소 인근에 새로운 톨게이트가 설치될 경우 세마역 사거리 인근 출퇴근 교통체증 문제가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길용 의장은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제출한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협의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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