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3.10.04 15:14
영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 전경.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호국정신이 깃든 관광도시 영천을 더욱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2023 밀리터리 축제’가 오는 10일 영천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관내 인근 6개 군부대(육군3사관학교, 제2탄약창, 제21항공단, 제122보병여단, 제1117공병단, 제201신속대응여단)가 참여해 105㎜ 차륜형 자주포와 차륜형 장갑차, 지뢰방호차량, 마일즈 장비 등 군 현대화 장비 및 물자 등을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장병 가족과 함께하는 영천관광투어를 진행해 최근 개통한 보현산댐 출렁다리를 방문해 영천 관광지의 매력을 알리며, 군부대 축구, 줄다리기, 1600m 계주 등 다양한 체육행사도 진행한다.

특히 군 의장대, 군악대 공연과 태권도 시범, 치어리딩 및 수리온 헬기 비행쇼 등 이색적인 볼거리와 시민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2023 돌아온 우정의 무대 및 드론쇼로 다채로운 볼거리는 물론 푸드트럭, 프리마켓, 키즈존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군 장비 지원 등 군부대의 적극적인 협조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안보의식 고취와 시민 화합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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