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10.04 19:33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 최일규 SK텔레콤 부사장, 김영채 한국 HPE 대표(왼쪽부터)가 3사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대표, 최일규 SK텔레콤 부사장, 김영채 한국 HPE 대표(왼쪽부터)가 3사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SK텔레콤은 ARM 칩셋 기반 클라우드 인프라 상품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 를 첫 출시했다고 4일 발표했다.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높은 코어 집적도와 전력 효율성을 가진 ARM 기반 서버에 상용 소프트웨어가 최적화 될 수 있도록 SK텔레콤의 가상화 기술을 접목한 제품으로 기업의 자체 운영 인프라 환경 뿐만 아니라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기존 x86 기반 서버와 비교해 소요 비용을 최대 40%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상품 출시를 위해 서버 제조회사인 한국 HPE로부터 ARM 기반 서버를 공급받아 자사 가상화 솔루션을 적용한 뒤 티맥스소프트의 웹·웹 어플리케이션 서버(WEB/WAS) 솔루션을 적용했다. 세 회사는 지난달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최일규 SK텔레콤 클라우드 CO장(부사장)은 "클라우드 어플라이언스는 많은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전기료 상승, 공간 부족 등 IT인프라 구축·운영 비용 고민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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