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0.06 14:46
강성천(앞줄 가운데) 경과원장이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독일 경제 사절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강성천(앞줄 가운데) 경과원장이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독일 경제 사절단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과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판교 테크노밸리를 방문한 독일 경제 사절단에게 경기도 스타트업 혁신 생태계를 소개했다.

사절단은 독일연방경제에너지부 디지털 허브 책임자 요헨 짐머만, 독일무역투자청(GTAI) 이노베이션본부장 필립 코베너, 한독상공회의소 펠릭스 칼코스키 부사장 등 16명의 다양한 분야 실무진으로 구성됐다. 

경과원은 사절단에게 경기도 스타트업 생태계 및 투자 환경에 대해 소개하고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양국가의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김동연 도지사가 지난해 8월 경기도를 방문한 주한 독일대사를 만나 양 국가 간 친환경 혁신산업 발전과 새싹기업 간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키로 약속한 바 있다"며 "경과원은 경기도와 독일의 기술혁신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 독일에서 경기도 디지털기업 로드쇼를 개최하는 등 도내 스타트업의 독일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필립 코베너 독일 GTAI 본부장은 "내년 경기도 디지털기업 독일 로드쇼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