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3.10.10 15:43
경기도, 경과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 등 도내 8개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과원)
경기도, 경과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 등 도내 8개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도내 수출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과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경기도와 함께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경과원 광교홀에서 개최한 '2023 경기도 ESG FESTA'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도내 중소기업 및 사회적 경제조직의 지속가능경영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도민, 중소기업, 사회적경제조직, 공공기관 재직자 등 총 4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ESG를 더 나은 기회로'라는 슬로건으로 토크콘서트, 특별 강연, 분야별 ESG 전문 세미나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에는 경기도, 경과원,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 등 도내 주요 8개 기관이 경기도 수출 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ESG 우수 중소기업은 대출 금리 우대, 보험 보증 우대, 수출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SG적으로 사고하고 소비하라'는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줄리안 퀸타르트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와 도내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경영 철학과 방법론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어 ESG 특강에서는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 김정태 MYSC 대표,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등이 강사로 초빙돼 글로벌 ESG 트렌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밖에도 ESG 우수 중소기업 홍보 및 컨설팅 부스,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전시회 등이 열려 참가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졌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지속가능경영은 경기도의 미래를 위한 핵심가치"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선도해나가고 도내 기업, 기관들의 ESG 경영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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